2018. 02. 23. (금)
퇴근해 집에 오니,
현진이는 구몬 수업중이었고,
연서가 나를 반겨주었다.
그런데 오늘따라 연서 피부에서 빛이 난다?
오늘 유치원에서 상장(수료증과 배려상)도 받았고,
선생님이 선물(진급선물)로 리코더도 주셨는데,
그 안에 로션도 있어서 발랐다며 자랑 한보따리...
리코더와 로션? 너무 뜬금없는 조합인데?
이게 바로 연서가 말한 그 로션,
뚜껑을 열어보니 많이도 찍어 발랐네.
밑면을 살펴보니,
Do not EAT / Do not Rub on the skin
리코더 윤활제 덕에 얼굴에 윤기좔좔 번들번들
인증샷 찰칵후, 비누로 연서 얼굴을 박박 씻겼다.
먹지 않고 피부에 양보한게 그나마 다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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