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주의!] 어린이,임산부,노약자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.
『죽을뻔하다 살아난 이야기』
배가 물이 많이 생기는 과일이라,
채 다 씹히지도 않은 배와 배즙이 목구멍을 타고 넘나드니
자동으로 몸이 움찔거려지고 목에선 컥컥 소리가 절로 난다.
보다 못한 심슨군이,
컥컥거리지 말고 빨리 똑바로 내려앉아서 먹지 못해?
라고 말하며 다그쳤으나,
마침내 누워서 배 한조각을 다 먹고 말았다.
누워서 떡 먹기라는 속담.
속 뜻이나 유래야 어찌되었든간에,
무척 쉬운 일을 비유할때 식은 죽 먹기 또는 누워서 떡 먹기 라고 하는데,
똑바로 누워서 무언가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표현이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.
그래서 나는 항상 누워서 떡 먹기 대신에 누워서 천장 보기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.